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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쳐먹고 말아 먹은 게 끝이 없을 지경이다. 환장하겠다.
뭐 하다 보면 한두 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건 뭐 하는 족족 손대는 것마다 말아먹네..
근데도 언론은 꽤 조용하다.
옛날에 노무현 때 생각하면 너무 조용하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몇 날 며칠을 씹어대고 욕지 걸이를 하더니
남의 나라 전쟁 나면
한국 청년들을 전쟁터로 보내기로 약속한 사람에게도 TV 신문들은 조용하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시추에이션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또 찍어준다.
그야말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또 뽑아준다.
이명박근혜를 찍어준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그들은 왜 이명박을 찍었을까..
아니 어쩌면.. 그들은 이명박근혜라는 사람을 뽑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신념을 선출한 것이겠지...
그렇다면 그들의 믿음/신념은 무엇일까?
진보,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된다는 믿음?
봉건적 전근대적 가치관과 세계관에 대한 신념?
방법도 없고, 도리도 없다.
이해하려 애쓰지 말아야겠다. 괜히 머리에 쥐만 난다.
당장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저 다~ 운명이고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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