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6, 2019

저널리즘 토크쇼J - 홍가혜 손석희 편을 보고..


저널리즘 토크쇼J 홍가혜 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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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보면.. 몇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1) 현실에서 "실질적 문맹"이란 게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지적능력 및 이해력의 부재는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또한 어떤 사건에 대한 글을 읽거나, 말을 들을 때.. 생각하고 읽거나 듣지 않으면 읽거나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3) 그리고 요즘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그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것들이 제시하는 의미와 가치 등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매우 복잡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 그래서 뭐가 핵심인지, 뭐가 중요한 사인인지 독자가 판단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다. 즉, 독자, 시민, 청취자가 더 현명하고 똑똑하고 깨닫지 않으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서.. 엉뚱한 사람을 엉뚱하게 판단하게 될 수 있음을 상기하게 된다.
한마디로.. 일반 사람들의 정보 취득 창구인 기성 언론이나 뉴스를 통해 어떤 사건을 접할 때.. 논리를 갖고 생각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전혀 다른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손석희 편은 아직 정황을 제대로 알 수 없어서 노코멘트다. 다만 의문인 건.. 사고 당시 동승자 여부와 누구인지는 대체 왜 그리 논란인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홍가혜 씨는 꽤 당차 보였다.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ㅈㅅ일보가 사람 잘 못 건드린 것 같았다.


주만 미국 대사 해리스 대사 "신문 믿지 말라,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 깊어"(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06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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