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 2021

을사 5적 모두 판사 출신..허컥..

 





제국주의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5적’은 모두 판사 출신 

https://thenewspro.org/2020/03/03/a-state-of-the-traitors/


1905년 을사년에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으로 우리는 을사늑약이라고 칭한다. 을사오적이란 을사늑약 체결에 찬성했던 학부대신 이완용,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군부대신 이근택,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된 말이다. 그런데 이 을사오적은 모두 판사출신이었다.


학부대신 이완용(李完用: 1858.07.17.-1926.02.12.) 전라북도와 평안남도 재판소 판사 출신

외부대신 박제순(朴齊純: 1858.12.07.-1916.06.20.) 평리원 재판장서리, 

군부대신 이근택(李根澤: 1865.09.30.-1919.12.16.) 평리원 재판장(현재의 대법원장), 

내부대신 이지용(李址鎔: 1870.10.23.-1928.06.28.) 평리원 재판장과 법부대신, 

농상공부대신 권중현(權重顯: 1854.11.27.-1934.03.19.) 평리원 재판장서리


***


물론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미쳐 몰랐던 사실이라 대략난감. -.-;;;;



문득

우리는 판사, 검사, 의사, 변호사 등등..

이른바 머리 좋고, 공부 잘 했다는 집단들에 대한

맹목적 인식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스친다.


어떤 집단이나 개인이 제 아무리 많이 배우고, 많이 알아도

그 지식과 정보의 소유가 윤리적이거나 공적이지 않고

그 지식과 정보의 행위가 현명하거나 합리적이거나 정당하지 않다면

그 사람과 그 집단은 그저 공공의 안녕을 해치는 '악'일 뿐이다.


왜 배우는가..?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17132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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