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매달 120만원 받는다…지난달부터 복지급여 수령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20214490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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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선량한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현실이 그렇고, 제도와 법, 그리고 시스템이 그런 것이라면 어찌할 방법은 없다. 교도소의 범죄자들도 입히고, 먹이고, 재워야 하므로 선량한 사람들의 세금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선량한 사람은 호구인가?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다.(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일면 그런 측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범죄자를 모두 사형시키거나 소멸시킬 수도 없고.. 그들을 아무렇게나 방치할 수도 없다. 과연 해결 방법은 있을까? 개인적 생각이지만 뚜렷한 해결 방법은 없다.
언제나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착하고 선한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더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뿐이다. 인간 세상은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순적이며, 아이러니이며, 부조리하며, 불합리한 것이다. (어찌 보면 어설픈 인권주의나 어설픈 감상주의 또는 어설픈 지적 허영 등이 그러한 부조리와 불합리를 더 조장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굳이 방법을 찾자면 법이나 제도를 바꾸는 것인데.. 법은 국회의원이 만들고 그 국회의원은 국민, 즉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이 선출한다. 결국 선량한 사람들만이 사회의 부조리를 바꿀 수 있는 셈이다. 근데 그게 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은 일이라서 당장의 해답은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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