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 2022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김누리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https://youtu.be/-3YJC8WKZ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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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다. 배우고 익히고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해야 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실천해야 할 것도 많다.

윤석열의 말처럼 419혁명, 민주화운동... 다 부질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촛불집회가 유럽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으나... 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촛불집회를 자본주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좌파 빨갱이들의 허튼짓으로 여기며 조롱하는 것이 현실이지 않은가? (게다가 그 말이 아주 틀린 것도 아니다. 물론 모두 맞는 말도 아니지만 말이다.)

근대화 이후 거의 100년의 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부조리와 모순은 끝없이 존재하고, 부정과 부패는 여전히 위력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돈 많이 버는 것이 모든 것 -가치, 이상, 희망- 을 다 집어삼키는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매우 힘겹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 가끔 혼란이 생긴다. 민주주의 시대는 가고, 이제 자본주의 시대에 적응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김누리 교수의 말처럼 한국은 민주주의라는 것이 매우 취약한 국가이지 싶기도 하다. 김 교수의 말처럼 모든 국민이 성숙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을까?

민주주의 최대적은 '약한 자아'라는 말은 예전에 포스팅했던 지식이 있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자아를 가진 국민과 같은 말인 듯하다. 거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가난한 자아의 주체'를 추가하고 싶다. 자본주의 시대에 가난한 사람이 강한 자아를 갖기는 매우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유교문화가 여전히 굳건한 한국 문화 속에서 과연 리비도(Libido)를 억압하지 않을 수 있을까? 리비도(Libido)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행여 문란과 방종이 난무하지는 않을까?

말이 길어진다. 위 영상을 보면서... 영상에서 말하는 논제는 오래전부터 논의/언급되었던 것이지만 여전히 현실에서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논제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 부질없는 담론이라는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작금의 시대는 자본주의 시대라서 '돈'이 그야말로 모든 이상적 담론을 모두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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