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일부 사람들은 '그'를 나라팔아 먹은 매국노라고 한다.
일면 동의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꾸 의문이 생긴다.
전근대 시대, 봉건시대, 제국주의 시대를 살았던 다수의 백성들은 당시의 상황과 여건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 탓(ex: 임금 탓, 양반 탓, 일본 탓.. 등)을 하여도 무관했다.
한데, 현재는 신분고하 및 차별이 없고, 남녀의 유별도 없다. 천하건, 귀하건, 모두 비슷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며, 정부/대통령/정치인을 선택할 때도 역시나 천하건 귀하건 동일하게 한 번 선택의 기회를 가진다.
그럼... 대체 지금, 대한민국을 헐 값에 내어주고 있다는 이 정부, 즉 윤석열 정부를 누가 선택한 것일까? 진정 누가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인 것일까?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내어주고 있는 것이라면, 다수의 한국 사람들 역시 스스로 내어준 것에 동의하고 동참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현대의 자유 민주주의 시스템안에서는 모든 것은 우선 정치인/대통령의 책임이지만, 결국은 국민/대중/시민의 책임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를 죽인 것이 로마인이라며 로마인 탓을 하고 믿고 싶겠지만, 결국 유대인들 스스로 예수를 죽임에 함께 동참한 것을 부정할 수 없듯이, 작금의 현실이 특정 정치인 몇몇이 조선을 일본에 내어주고 있는 것이라면, 그 내어줌에 조선인들 역시 스스로 동참하고 있는 것일 뿐임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오.
탓을 하는 것은 백성의 권리이나, ‘그’의 탓을 하시오. 하지만 ‘윤석열만' 탓하지는 마시오. 내어준 것은 ‘윤석열’ 개인 뿐 아니라, 다수의 '한국인' 자신들 일지도 모르니 말이오.
전쟁을 해보면 말입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떤 여인도 어떤 포수도 지키고자
아등바등인 조선이니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진 마십시오.
미스터 션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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