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8, 2024

My Diary - 글을 쓴다는 건 미래에 대한 희망 때문인가...?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이런 글귀를 본 적이 있다.

"일기를 쓴다는 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내가 블로그를 쓰고, 일기를 쓰는 것이 미래에 대한 희망 때문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어쩌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뭐 사람마다 이유는 다르겠지만... 일부는 맞는 말 같다. 나의 경우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는 현재에 대한 기억/기록/생각/느낌을 적는 것뿐이지만... 물론 그 와중에 미래에 대한 희망이 묻어있다면 다행이지만 말이다. 현재를 기록한다는 건... 어쩌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필연적으로 내포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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