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vs 육체 - 이론 vs 현실

 세상을 2개의 그룹으로 편의상 구분한다면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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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 그룹: 정신, 정신력, 이론, 이상, 감상... 등.

▶실제적 그룹: 육체, 체력, 물질, 현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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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 그룹은 실제적 그룹 보다 우선할 수 없다. 아니… 추상적 그룹은 실제적 그룹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발을 딛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본질적으로 우선 물질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즉 물질의 세계 이후에 추상적 세계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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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팽창(혹은 성장 발전)이란 것도 양적 팽창(혹은 증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세계는 서로 보완적이다. 어느 하나의 세계만으로 인간과 세계를 설명 혹은 증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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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추상적 그룹의 것들은 변하지 않지만... 실제적 그룹(ex: 육체 체력 물질 현실)의 것들은 끝없이 노화되고, 감가되고, 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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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위 그림의 주장에 상당히 동의할 수밖에 없다. 즉 늙고 나이를 먹게 되면... 필연적으로 한계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어설픈 감상주의, 이상주의가 문제를 유발하는 까닭은... 그 감상주의와 이상주의 같은 추상적인 것들이 실제적인 것들을 대체할 수 있다거나, 대체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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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실제적 세계가 변하면 추상적 세계도 그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