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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역시 이런저런 어질어질한 사건사고들이 있었다. 뭐 할 말은 많지만... 반복적인 얘기 같아 피로감이 있으니... 그냥 인용과 링크로 대신한다. 어쩌겠나... 다수의 한국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책임을 질 수밖에... 쩝.
솔직히 나도 요즘은 부패한 자들이 호가호위하거나, 고위직 혹은 이런저런 감투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면 문득 부럽다는 생각이 스칠 때가 있다. 부정부패로 호가호위하려면 좀 더 이른 나이에 전향했어야 했다. 하나, 어쩌겠나... 이제 와 다 늙어서 변절하기도 모양 빠질 것 같아... 아무래도 그냥 대충 이 모양 이 꼴로 남은 생을 살 다 마감할 운명인 것 같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 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지고 만다."
-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중에서...
대통령이 바뀌면 달라지는 것...?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670863255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733202388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가 타락한다.
헨리 조지 - 진보와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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