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4, 2025

Get English-미국 보험사 CEO 저격 살해한 루이지 맨지오니의 선언문

 얼마전(24년 12월 4일)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일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 같아 관련 정보도 함께 옮겨와 본다.

미국에서 유명 보험회사(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가 총기 살해 당했다. 피살장면이 고스런히 찍혔다. CCTV에 찍힌 용의자/범인은 ’루이지 맨지오니(Luigi Mangione)‘라는 남자다.

※ 이 사건에 대한 더 상세한 배경 및 이해는 인터넷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한데 가해자의 금수저 집안, 외모 및 학력(고교 전교 1등, 명문대 출신), 직업 등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개인적으로 더 놀라운 건… 그가 남긴 선언문(아래 참조. 읽어보기를 추천한다)이다. 글이 꽤 명문인 것 같고, 선언문에는 그가 왜 보험사 CEO를 피살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었다는 (꽤 명문인) 선언문(?)을 읽어보면…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엇이 정의인지, 무엇이 폭력인지, 누가 죄인인지 등 많은 질문하게 된다. 글을 읽으면서 솔직히 그가 가졌을 절망과 분노에 공감,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다.

문득 영화 ‘퍼펙트 케어’가 떠올랐다. 영화 ‘퍼펙트 케어’ 내용이 위 사건과 흡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미국 복지제도의 헛점?을 이용하여 노인들 등쳐먹는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쳐먹은 노인의 아들에 의해 살해된다.)

루이지 맨지오니의 행위는 정의였을까, 아니면 단지 폭력이었을까…? 어떤 이유 건 폭력은 정말 나쁜 것인가…? 보험회사 CEO는 무죄인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가진 문제점들은 어떻게 보완/수정/개선/해결할 것인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가진 문제점들은 그저 어쩔 수 없다, 안타깝다는 말로 방치하는 것이 맞나…?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서도 요즘 의사증원 문제로 의사와 정부 충돌이 있는데… 한국의 보험사들, 의사들은 어떠한가..? 매우 난해한 질문만 더 많아진다.

인상적인 문구: "그들은 우리가 비폭력적이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그들'은 물론 악던 기업가/자본가/기득권 등이겠지만... 어떤 이유 건 폭력은 나쁘다 식의 슬로건을 믿는 어설픈 인권주의자/이상주의자들도 포함된다.



[루이지 맨지오니의 선언문]

제2 수정헌법은 내가 나 자신을 위한 최고책임자이자 나만의 군대의 최고사령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대적 존재가 나와 내 가족에게 전쟁을 걸어올 때, 나는 나 자신의 정당방위를 승인합니다.

넬슨 만델라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카뮈는 죽든지 살든지 커피 한 잔을 마시든지 결국 다 똑같다고 말합니다. 마틴 루터 킹은 폭력이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간디는 비폭력이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친 영웅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우리의 혁명가들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적인 것이 아닙니까?

비폭력은 시스템이 완전 가동하도록 유지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은 무엇입니까? 거울을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가 비폭력적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그들이 우리의 피를 착취하며 살찌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직면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남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최고 책임자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용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글래디에이터 1에서 막시무스는 자신이 로마 군단의 일부임을 나타내는 군사 문신을 칼로 자릅니다. 그의 친구가 묻습니다. "저게 당신의 신의 상징입니까?" 막시무스가 자신의 피부를 더 깊게 파내고 그의 피가 흘러내리는 동안, 막시무스는 고통 속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문신은 황제를 상징하며, 황제는 신입니다. 신 황제는 막시무스의 살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황제를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막시무스는 그 고통이 가치가 있음을 알기 때문에 웃습니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말일지도 모릅니다. 언제 그들이 나를 잡으러 올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는 그들에게 저항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고통 속에서도 웃습니다.

그들은 내 어머니가 41세 때 심각한 신경병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어머니는 10년 전쯤부터 발에 불타는 듯한 통증과 때때로 날카로운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잠깐 지속되다가 저릿한 느낌으로 바뀌었고, 이후 며칠 안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 통증이 왔을 때 어머니는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그 후 몇 년에 한 번, 몇 달에 한 번, 그리고 매달 몇 번씩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결국에는 저릿함이 사라지기도 전에 통증이 다시 시작되어 지속적인 불편함이 되었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소파에서 부엌으로 점심을 만들기 위해 이동하는 것조차 큰 도전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 이부프로펜을 복용했습니다. 그러나 복통과 위산 역류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두통과 수면 부족으로 인해 다시 이부프로펜으로 돌아갔습니다.

첫 번째 의사는 심리적인 문제라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자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의사는 척추의 신경이 압박되었다며 등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수술 비용은 18만 달러, 회복 기간은 최소 6개월, 완전 회복에는 12개월이 걸리며 이후로는 10파운드 이상의 무게를 들 수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 의사는 신경 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MRI 및 혈액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각 검사는 800달러에서 1200달러가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플랜의 6000달러 공제를 10월에 초과했습니다. 그 후 의사는 휴가를 떠났고, 어머니는 1월까지 검사를 재개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는 공제 한도가 리셋된 상태였습니다.

검사 결과 심각한 신경병증이 나타났고, 18만 달러 수술은 효과가 없을 거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통증 완화를 위해 아편제를 처방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신적 혼란과 변비를 견딜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약물은 효과를 잃었고, 통증에 더 민감해졌으며 몇 시간 안에 금단 증상을 느꼈습니다.

그 후 가바펜틴을 복용했습니다. 이때쯤 통증은 너무 심해져서 운동을 할 수 없었고, 이는 신진대사율 감소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체중 증가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가바펜틴은 통증을 거의 완화시키지 못했으며, 극도의 피로감으로 하루 종일 침대에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어머니는 한밤중에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곤 했습니다. 저는 방으로 달려가 괜찮은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저는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괴로움 속에서 신음하거나 고통을 참으며 울부짖었습니다. 저는 등을 돌리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이 모든 동안, 그들은 계속되는 진료 예약, 전문의 상담, 그리고 추가적인 영상 촬영으로 우리를 탈탈 털어갔습니다. 각 진료는 완전히 보장될 것이라고 약속되었지만, 보험 청구는 지연되거나 거부되었습니다. 현대 의학은 어머니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은 우리 사회의 근본이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는 좋은 날에는 신경통이 마치 다리가 얼음물에 잠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쁜 날에는 다리가 기계 공장의 바이스에 물려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핸들이 멈출 때까지 조여진 후, 더 이상 조일 수 없을 때까지 발목 뼈가 부서지고 갈라질 정도로 더 조여졌습니다. 어머니는 좋은 날보다 나쁜 날이 더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손과 무릎으로 욕실까지 기어갔습니다. 저는 밤에 들리는 어머니의 울음소리를 조금이라도 멀리하기 위해 거실에서 잤습니다. 그래도 저는 깨어났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자기 부담금은 꾸준한 치료를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치료는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기존의 치료는 효과가 없었고, 여전히 우리에게 수천 달러의 비용을 들게 했습니다.

UnitedHealthcare는 전문의 상담을 연간 두 번으로 제한했습니다. 그들은 전문의 상담에 필요한 고급 영상을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사전 승인에는 몇 주, 심지어 몇 달이 걸렸습니다.

UnitedHealthcare는 청구 절차를 지속적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들은 어머니의 의사가 그의 기록을 팩스로 보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그들은 팩스로 보낸 환자 기록을 저장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의사가 작성한 기록을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록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록을 받고 파일에 저장하기전까지는 청구를 승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보장을 약속했고, 어머니에게 한 약속을 어겼습니다.

모든 지연마다 제 분노는 치솟았고, 모든 거부마다 병원의 대기실 유리벽을 통해 의사를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의사, 접수 담당자, 행정가, 약사, 영상 기술자, 또는 우리가 만났던 어떤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UnitedHealthcare였습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악은 제도화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수백만 미국인들의 고통, 고난, 죽음, 그리고 밤의 비통한 울음소리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우리는 보험료와 의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의료를 보장받겠다는 법적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UnitedHealthcare는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규칙을 바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규칙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합법적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을 처벌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그들을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도 만성적인 허리 통증 때문에 밤에 깨어 고통 속에서 비명을 지릅니다. 저는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의 진정한 해답을 보여준 또 다른 유형의 치유를 찾았습니다.

저는 마지막 힘을 모아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때를 기다립니다. 모든 착취자는 그들이 수백만 명에게 가한 쓰라린 고통을 삼켜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의 최고 책임자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파급 효과를 낳습니다.

규칙은 두 사람 사이에서 존재하며,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로 연결됩니다. 이 규칙들 중 일부는 문서로 작성됩니다. 일부는 두 사람 간의 자연스러운 존중에서 나옵니다. 또 일부는 중력, 자기력, 또는 질산칼륨의 화학 결합에 저장된 잠재적 에너지 같은 물리적 법칙으로 정의됩니다.

모든 사람은 근본적인 가치와 도덕적 지위에서 평등하다는 믿음과 집단적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틀을 가장 잘 요약한 문서는 미국 헌법입니다.

규칙을 문서화하면 그것은 법이 됩니다. 저는 법에 대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법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논리와 선조들로부터 배운 지침을 따라 우리의 복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UnitedHealthcare가 잘못한 점입니다. 그들은 어머니, 저, 그리고 수천만 명의 다른 미국인들과의 계약을 위반했습니다. 제 건강, 가족의 건강, 그리고 우리 나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이 위협은 제가 전쟁 행위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The Allopathic Complex and Its [Consequences Luigi Mangione's last words. DEC 09, 2024]

The second amendment means I am my own chief executive and commander in chief of my own military. I authorize my own act of self-defense in response to a hostile entity making war on me and my family.

Nelson Mandela says no form of violence can be excused. Camus says it’s all the same, whether you live or die or have a cup of coffee. MLK says violence never brings permanent peace. Gandhi says that non-violence is the mightiest power available to mankind.

That’s who they tell you are heroes. That’s who our revolutionaries are. Yet is that not capitalistic? Non-violence keeps the system working at full speed ahead.

What did it get us. Look in the mirror. They want us to be non-violent, so that they can grow fat off the blood they take from us.

The only way out is through. Not all of us will make it. Each of us is our own chief executive. You have to decide what you will tolerate.

In Gladiator 1 Maximus cuts into the military tattoo that identifies him as part of the roman legion. His friend asks “Is that the sign of your god?” As Maximus carves deeper into his own flesh, as his own blood drips down his skin, Maximus smiles and nods yes. The tattoo represents the emperor, who is god. The god emperor has made himself part of Maximus’s own flesh. The only way to destroy the emperor is to destroy himself. Maximus smiles through the pain because he knows it is worth it.

These might be my last words. I don’t know when they will come for me. I will resist them at any cost. That’s why I smile through the pain.

They diagnosed my mother with severe neuropathy when she was forty-one years old. She said it started ten years before that with burning sensations in her feet and occasional sharp stabbing pains. At first the pain would last a few moments, then fade to tingling, then numbness, then fade to nothing a few days later.

The first time the pain came she ignored it. Then it came a couple times a year and she ignored it. Then every couple months. Then a couple times a month. Then a couple times a week. At that point by the time the tingling faded to numbness, the pain would start, and the discomfort was constant. At that point even going from the couch to the kitchen to make her own lunch became a major endeavor.

She started with ibuprofen, until the stomach aches and acid reflux made her switch to acetaminophen. Then the headaches and barely sleeping made her switch back to ibuprofen.

The first doctor said it was psychosomatic. Nothing was wrong. She needed to relax, destress, sleep more.

The second doctor said it was a compressed nerve in her spine. She needed back surgery. It would cost $180,000. Recovery would be six months minimum before walking again. Twelve months for full potential recovery, and she would never lift more than ten pounds of weight again.

The third doctor performed a Nerve Conduction Study, Electromyography, MRI, and blood tests. Each test cost $800 to $1200. She hit the $6000 deductible of her UnitedHealthcare plan in October. Then the doctor went on vacation, and my mother wasn’t able to resume tests until January when her deductible reset.

The tests showed severe neuropathy. The $180,000 surgery would have had no effect.

They prescribed opioids for the pain. At first the pain relief was worth the price of constant mental fog and constipation. She didn’t tell me about that until later. All I remember is we took a trip for the first time in years, when she drove me to Monterey to go to the aquarium. I saw an otter in real life, swimming on its back. We left at 7am and listened to Green Day on the four-hour car ride. Over time, the opioids stopped working. They made her MORE sensitive to pain, and she felt withdrawal symptoms after just two or three hours.

Then gabapentin. By now the pain was so bad she couldn’t exercise, which compounded the weight gain from the slowed metabolic rate and hormonal shifts. And it barely helped the pain, and made her so fatigued she would go an entire day without getting out of bed.

Then Corticosteroids. Which didn’t even work.

The pain was so bad I would hear my mother wake up in the night screaming in pain. I would run into her room, asking if she’s OK. Eventually I stopped getting up. She’d yell out anguished shrieks of wordless pain or the word “fuck” stretched and distended to its limits. I’d turn over and go back to sleep.

All of this while they bled us dry with follow-up appointment after follow-up appointment, specialist consultations, and more imagine scans. Each appointment was promised to be fully covered, until the insurance claims were delayed and denied. Allopathic medicine did nothing to help my mother’s suffering. Yet it is the foundation of our entire society.

My mother told me that on a good day the nerve pain was like her legs were immersed in ice water. On a bad day it felt like her legs were clamped in a machine shop vice, screwed down to where the cranks stopped turning, then crushed further until her ankle bones sprintered and cracked to accommodate the tightening clamp. She had more bad days than good.

My mother crawled to the bathroom on her hands and knees. I slept in the living room to create more distance from her cries in the night. I still woke up, and still went back to sleep.

Back then I thought there was nothing I could do.

The high copays made consistent treatment impossible. New treatments were denied as “not medically necessary.” Old treatments didn’t work, and still put us out for thousands of dollars.

UnitedHealthcare limited specialist consultations to twice a year.

Then they refused to cover advanced imaging, which the specialists required for an appointment.

Prior authorizations took weeks, then months.

UnitedHealthcare constantly changed their claim filing procedure. They said my mother’s doctor needed to fax his notes. Then UnitedHealthcare said they did not save faxed patient correspondence, and required a hardcopy of the doctor’s typed notes to be mailed. Then they said they never received the notes. They were unable to approve the claim until they had received and filed the notes.

They promised coverage, and broke their word to my mother.

With every delay, my anger surged. With every denial, I wanted to throw the doctor through the glass wall of their hospital waiting room.

But it wasn’t them. It wasn’t the doctors, the receptionists, administrators, pharmacists, imaging technicians, or anyone we ever met. It was UnitedHealthcare.

People are dying. Evil has become institutionalized. Corporations make billions of dollars off the pain, suffering, death, and anguished cries in the night of millions of Americans.

We entered into an agreement for healthcare with a legally binding contract that promised care commensurate with our insurance payments and medical needs. Then UnitedHealthcare changes the rules to suit their own profits. They think they make the rules, and think that because it’s legal that no one can punish them.

They think there’s no one out there who will stop them.

Now my own chronic back pain wakes me in the night, screaming in pain. I sought out another type of healing that showed me the real antidote to what ails us.

I bide my time, saving the last of my strength to strike my final blows. All extractors must be forced to swallow the bitter pain they deal out to millions.

As our own chief executives, it’s our obligation to make our own lives better. First and foremost, we must seek to improve our own circumstances and defend ourselves. As we do so, our actions have ripple effects that can improve the lives of others.

Rules exist between two individuals, in a network that covers the entire earth. Some of these rules are written down. Some of these rules emerge from natural respect between two individuals. Some of these rules are defined in physical laws, like the properties of gravity, magnetism or the potential energy stored in the chemical bonds of potassium nitrate.

No single document better encapsulates the belief that all people are equal in fundamental worth and moral status and the frameworks for fostering collective well-being than the US constitution.

Writing a rule down makes it into a law. I don’t give a fuck about the law. Law means nothing. What does matter is following the guidance of our own logic and what we learn from those before us to maximize our own well-being, which will then maximize the well-being of our loved ones and community.

That’s where UnitedHealthcare went wrong. They violated their contract with my mother, with me, and tens of millions of other Americans. This threat to my own health, my family’s health, and the health of our country’s people requires me to respond with an act of war.

END

출처: https://archive.is/7jUsF

https://defenderofbasic.github.io/luigi-mangione-storyline/manifest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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