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4, 2025

이언주의 절규, 환율 1450원 넘어...

 https://youtu.be/qSx68d4QeiA?si=5HJltsGkvCKGMRaf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지"

https://v.daum.net/v/20241220050057004

尹, 국회 투입 계엄군에 "4명이 1명씩 데리고 나와라" 체포 방법 지시

https://v.daum.net/v/20241220043100813

당초 계엄 작전시간 22시… 尹, 국무회의 늦어지자 당황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12/20/VIVGSUXZ7ZBLBEYO6PJS3SHUVI/

‘햄버거 회동’ 정보사 대령 “선관위 장악 시도 시인…국민께 사과”

https://v.daum.net/v/20241220092202365

국힘 조경태 “환율 1450원 넘어.. 1500원 넘어가면 제2의 환란”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4/12/20241220532912.html


모든 공무원이, 모든 공직자가(혹은 기타 모든 인간이) 한 사람의 주체로서 항상 옳은 판단 선택, 좋은 판단 선택, 정의로운 판단 선택을 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말'로는 하루아침에 만리장성도 지을 수 있지만... 현실에서 만리장성을 쌓기란 쉬운 일이 아니듯... 세상은 현실과 이상이라는 서로 다른 세계가 항상 충돌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현실의 세계가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어떤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 선택을 할지는 오직 그 주체(즉, '나')가 그 현실과 마주쳤을 그 순간에만 알 수 있다. 상황이 지난 후, 미래에 닥칠 상황을 지금 생각/상상만으로, 키보드로 혹은 '말'로 단정하기 어렵다. 물론 '말/글'로 타인을 비판하거나 칭찬하거나 생각, 판단할 수밖에 없는 3자의 입장에서는 그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 정신세계를 가진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지 말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바짓가랑이라도 붙들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리고, 만류하고, 호소하고, 부탁해도...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악착같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환율 1200원일 때... 나라 망한다고 나팔을 불던 신문들은 환율이 1450원 넘어도 조용하기만 하다. 없어져야 할 정당과, 신문, 그리고 방송사, 정치인, 지식인들이... 안 없어진다. 왜...? 다수의 사람들이 그 신문들을 구독하고, 그 방송들을 시청하기 때문이다. 없어져야 할 것 같은 악덕기업들도 같은 맥락이다. 많은 사람들이 악덕 기업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악덕기업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말로는 쉽지만... 막상 현실에서 절독하고 불매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모든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들은 그 사회를 구성하는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이 (비정의, 비윤리, 비도덕, 비합리, 비논리로 대변되는) '악'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다.

언제나 이상과 현실에는 괴리가 있다. 그리고 대체로 현실이 이상을 이기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이상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인간은 언제나 현실을 살지만... 이상을 포기하기도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어렵다. 그래서 인간 사회, 세상은 어렵고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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