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미국 똥도 먹겠다는 믿음…

 일본이 미국과 협상에서 관세 25%를 15%로 줄였다고 기레기들이 찬양 일색입니다. 대가리와 양심이 썩은 자들입니다. 내용을 보면 경악할 수준입니다.

5500억 달러, 한화로 760조 원을 투자하는 조건이 따라붙었습니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보다 많습니다. 그것도 공장 짓고 땅 사는 돈이 아니라 '기금'입니다. 이익 회수가 안 되는 돈입니다. 관세 10%를 줄여서 얻는 이득의 40년 치를 한꺼번에 갖다 바쳐야 합니다. 강도한테 당한 것입니다.

우리나라한테는 4천억 달러 투자를 요구하고 있답니다. 550조 원입니다. 이 또한 '기금'입니다. 회수되지 않습니다. 10% 관세 인하로 얻는 예상 이득의 약 30년 치라고 합니다. 차라리 그 돈을 은행에 두고 그 이자로 기업이 관세로 손해 본 금액을 보조하는 게 더 유리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무기 더 사라는 수작입니다. 거기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금의 10배인 10조씩 내라고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대만과 중국 사이 양안 분쟁이 벌어질 경우 자동 개입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습니다. 남의 전쟁에 참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농축산물 수입까지 얹혀지면 우리나라 농업과 축산은 미래가 없습니다.

이런데도 국힘당과 기레기들은 일본을 본받으라고 핏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생양아치 강도 짓에 얼른 굴복하라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망국을 부르는 매국 세력입니다. 내란에 실패하자 이젠 미국에 나라 바치라고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이래서 남북 평화가 소중한 것입니다. 주한미군 철수에 벌벌 떠는 자세로는 트럼프 못 당합니다. 트럼프 강도 짓에 저항을 포기하는 정신으론 협상 못 이깁니다. 극한 상황까지 간다는 각오로, 협상 파기로 인해 당분간 손해를 감수한다는 각오로 싸워야 합니다.

국내에서 다 소비되는 32조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후손들에게 빚지는 거라며 악다구니치는 자들이 어째서 30년 이상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미국의 1천 조 강도 짓에 너그러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금 미국을 막아내지 못하면 당대는 물론 후손들이 불행해집니다.

이런 때에 대통령이 윤석열 아닌 게 그나마 천운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강단과 지혜로운 대응을 기대합니다. 기레기 박멸! 국힘당 분쇄! 트럼프… 시바!

출처: https://www.facebook.com/keun.reu/?locale=ko_KR

https://youtu.be/8eGxr_OTuA8

https://youtu.be/VOGozh2YyOo

https://youtu.be/5v5Ffm6HZp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78039?sid=104


미국 것이라면 똥도 먹겠다는 말이 있었다. 농담 같지만 70, 80년대, 90년대 초까지도 실제로 그런 말이 심심치 않게 시중에 돌았다. 그만큼 미국이라서 사족을 못 쓰고 환장하던 시대였고, 미국은 '숭배'의 대상이었다. 사실 그때는 그 말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었다. 당시 미국 물건들은 품질이 - 특히 내구성 - 국산보다는 좋았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도 일부(?) 사람들이 미국을 영원한 형님, 평생의 은인이라고 믿고 있으니... 어찌 보면 오늘날에도 미국 똥도 먹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꽤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다.

폐일언하고... 이제 미국은 (누구 덕분에) 그동안 국제사회, 세계질서 속에서 누렸던 그들의 권위(?)를 상당 부분 잃게 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패권국의 지위(?)도 위협받을지 모르겠다.

미국이라고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며 절대 '선'은 아니다. 대한민국은 영원히 미국을 섬겨야 한다는 식의 믿음이 아니라면... 이제 ‘나’를 지키는 건 오직 나 자신뿐임을 상기해야 한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나름의 역할을 하겠지만… 대체 언제까지 그 은혜를 갚아야 하나...? 죽으나 사나... 영원히 갚아야 하나...? 대한민국을 통채로 미국에 갖다 바쳐야 하나...? 그동안 할 만큼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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