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5, 2025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서 항거불능 상태의 무슬림 남성을 체포하면서 경찰이 얼굴에 싸커킥을 날린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경찰의 과잉진압과 무슬림 혐오 혹은 인종차별 이슈로 논란이 커지자 영국 경찰청에서 해당 경찰관을 직무해제 시킴. 그렇게 인종차별 경찰로 사건이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며칠 뒤, 경찰이 전체 영상 CCTV를 공개한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 속에는 해당 남성이 난동을 피우며 경찰관들을 폭행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무슬림들이 여론조작을 시도한 것이 들통나게 된다. 해당 CCTV 영상이 공개된 이후 직위해제된 경찰관의 복직을 요구하는 여론이 대세가 되었고, 그나마 영국이라 테이저건으로 끝난건지 미국이었으면 총 맞아도 할 말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British cop filmed stomping on man's head at Manchester.

https://www.bbc.com/news/articles/c7259wpl1x9o



위 2024년 7월경 발생한 영상(?)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지금과 같은 인터넷 시대에...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파편적 단편적 영상/정보(?)만으로 모든 상황을 판단해 버리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으려 해도... 단편적, 파편적으로 보여지는 '쇼츠' 혹은 '릴스' 등과 같은 수십, 수백 개의 짧은 영상들은 나에게 순간적으로 모든 것을 속단하라고 강요하는 듯 다가온다. 그리고 어느새 그에 동조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종이 신문이나 TV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건/사고 소식을 접할 때... 우린 한 발짝 물러나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사건을 보려해야 한다. 그리고 몇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앞뒤 정황과 결과는 무엇이고, 어떻게 되었나...? 주장의 근거는 신뢰성이 있나…?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사건의 원인, 발단, 전개, 결론 등이 상식에 부합하거나 논리적 합리적인가...?






법치…? 콧방귀

 https://youtu.be/jubl0jqCJWQ?si=uouXxGBjudciuJ86




말이 좋아 삼권분립이지... 검찰, 사법부는 거의 그 어떠한 견제/처벌 등을 받지 않는다고 봐도 무관하다. 있기야 하지만 유명무실이다. 따라서 현재 거의 '신'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인가...? 왜 많은 사람들은 검찰, 사법부를 견제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일까...? 독립성 훼손의 유려...? 물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견제를 받는 다른 분야/집단/조직도 마찬가지다. 왜 검찰이나 사법부는 견제 받으면 안 되나...?

캐나다-존엄사 안락사 가장 적극적...?

 

https://blog.naver.com/parangbee/223311196717

예전에도 한 번 생각해 봤던 논제인데... 인간과 인간사는 참으로 오묘하고 난해한 것임을 상기하게 된다.

세상에 모두를 만족시키고, 모두 동의하는 제도, 규칙, 법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사에는 옳고 그름을 단정, 판단할 수 없는 경우/사례도 많다. 안락사/존엄사 역시... 옳고 그름의 판단은 개인의 몫일 수 있다.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윤리 비윤리, 도덕 비도덕 역시,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즉 80억 지구 인구만큼 다양한 도덕 윤리 상식,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모든 것에는 맹점, 단점,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악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른바 '완벽함'이란 인간이 추구해야할 가치이자 이상이지만...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함'이 성취 가능한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있다.

이 안락사 존엄사 허용 혹은 비허용 주제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동의, 만족하는 완벽한 해법, 결론에는 도달할 수 없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허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있나…?

 https://youtu.be/9xxkQEWnhkQ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있나…? 비록 4일밖에 안 됐지만… 잘하고 있는 듯. (그럴일은 없겠지만… 솔직히 2.5년만 잘해도 박수 보낼 생각 임. 2.5년 후 그가 초심을 버리고 해쳐먹고, 말아 먹더라도 크게 뭐라하지 않을 생각 임.) 이제 겨우 4일 지났다. 벌써부터 뭘 바라나… 좀 더 지켜보자. 근데 당선 4일차인데… 빡쎄게 하는 듯

윤 정부 대통령 기록은 모두 3만7818건이란다. 노무현(172만건), 이명박(102만건), 박근혜(79만건), 문재인(172만건), 윤석열(3만7818건)… 대체 윤석열 2.5년간 뭘한걸까…?

윤석열 혹은 이명박 박근혜 류의 사람을 뽑은 당신 - 사람이나 정치인을 보고 판단하는 안목은 없는 사람이다. 한데 전체 국민의 반이 그런 사람이란 것이 함정.

비평을 그만두려 한다는 유시민… 매우 아쉽지만… 그리 선택해도 뭐라할 수 없음. 그는 할만큼 했음. 아니 ‘할만큼’ 보다 더 넘치게 했음. 세상 걱정은 이제 그만 접고 유유자적한다고 누가 뭐라할 것인가. 유시민만큼 안 했으면 ’입꾹닫‘이지. 대한민국은 또 다음 (젊은) 세대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 다음 세대들이 잘 못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주문제작 - 역방향 2날 컴프레션 초경 엔드밀 5x20x6x70mm






 

주문제작 - 역방향(?) 2날 컴프레션 초경 엔드밀 5x20x6x70mm

▶이런 비트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임의로 역방향 컴프레션이라고 이름지어봤다.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제작하기는 했는데... 이번에 제작한 엔드밀은 좀 특이한 비트다.

이번에 제작한 비트는 기존의 컴프레션 비트와 전혀, 완전히 다른 비트다. (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지만) 이번에 제작한 역방향(?) 컴프레션 비트는 '날'이 들어간 방향이 기존의 컴프레션과는 '정 반대로/역방향'으로 들어갔다. 나도 이런 비트는 처음 보고, 듣고, 만들어 본다. -.-;;

물론 주문자의 강한 요구에 의해 제작은 했지만... 기존의 날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완전히 새로운 비트가 만들어졌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비트라서... 이 비트의 가공 결과가 매우 궁금하다.

주문자가 나름의 이유를 갖고 테스트 목적으로 제작한 것 같다. 아직 초기라서 충분한 '데이터'를 축적할 만큼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아서 단정할 수 없지만... 일단 가공을 잘 된다고 한다. 이게 된다고...?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