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2, 2015

신영희 강남구청 댓글부대..


강남구청 댓글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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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황당한 뉴스라서 놀라기에도 어이가 없는 뉴스인 것 같다. 시민의식 선진화 팀..? 그런 팀이 존재는 하는구나.. 대한국민의 의식과 생각의 수준은 여전히 전근대적이다라는 모교수의 말이 떠오른다. 근데 시민의 의식을 구청(혹은 국가)가 선진화 시킬 수 있다고 믿는 저 전근대성은 대체 언제쯤 사라질까..? 아마 꽤 오랜시간이 필요 하겠지..

시민의신 선진화팀의 팀장 이모씨는 6급 공무원이라는데..댓글 달고 있는 그 순간에 자신의 모습을 한 번쯤 돌아보기는 했을까? 6급 공문원으로서 댓글 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쪽팔리기는 했을까..? 허긴 구청장이 그 수준이니뭐..팀장을 뭐라하기도 힘드네..쩝.

이런 류의 뉴스를 볼때마다 느끼는 건.. 이런 류의 사람들이나 집단은 한결같이 그 언행이나 행태가 서로 꽤 유사하다는 것이다. 더 미스터리한 것은 이런 류의 집단이나 사람을 지지하고 따르며 꾸준히 뽑아주고 또 선출해주는 사람들인데.. 왠만한 이성적 판단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동영상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막무가내 떼스기

그래도 뽑아주는 사람들..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영화 내부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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