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2, 2020

또 KT 추가 단말기 사용 안내 팝업창이 다시 뜬다.

KT 추가 단말기 사용 안내 팝업창이 최근 들어 다시 계속 뜬다.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https://blog.naver.com/parangbee/80178921919. 최근 다시 극심해졌다.

한마디로 (일반용/가정용 인터넷 가입 사용 시) 컴퓨터를 2대 이상 사용하면 추가 단말기-즉 공유기, 무선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면 해당 추가 단말기는 허용 대수인 2대를 초과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추가되는 단말기에 대해 추가로 약 5000원/월의 추가 비용을 받겠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래와 같은 의문이 생겼다.

의문:
- 무선 노트북, 스마트폰, 컴퓨터를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는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가?
- 무선 노트북, 스마트폰을 집에서도 사용하고 업무용으로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경우에도 추가 비용을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이중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건 합리적 혹은 정당한 것인가?
- 위와 같은 추가 단말기 사용에 대한 추가 비용의 부과는 작금의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 과연 합리적 부과인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의 무리한 부과는 아닌가? 독점이나 담합은 아닌가?

*기업용 인터넷은 대수 제한이 없다. 물론 기업용은 가격이 더 비싸겠지...
*KT, LG, SK 등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은 대수 제한 약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 KT가 가장 심하게 단속(?)을 한다고 한다. LG나 SKT도 단속을 하지만 KT 만큼 심하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기본은 마찬가지다.

해결방법:
네티즌들은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방법 등으로 우회할 수 있다고 하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적용해 봤지만.. 며칠 괜찮다가 2-3일 후 다시 뜨기 시작했다.

근본적 해결 방법은.. 1) 사용자가 추가 비용을 내고 사용하거나.. 2) 인터넷 제공자가 한 회선에 적어도 3대~4대의 인터넷 접속 장비(ex: 아이패드,  노트북, 스마트폰, PC)를 허용하도록 정책을 바꾸는 것인 것 같다.

1)과 2)의 선택지 중에 어떤 것이 합리적인가? 개인적으로 2)의 방법이 더 합리적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작금의 시대 환경 속에서 인터넷은 쌀처럼 필수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2대까지만 허용하는 인터넷 제공자의 정책은 시대 환경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담합 혹은 독점력 행사 측면이 있다. 작금의 시대 환경에 맞게 적어도 3-4대까지는 허용해 주는 것이 좀 더 설득력 있지 싶다.

MAC클론(MAC Clone)이란?
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7437&mod=document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802&docId=144930882&qb=a3Qg7LaU6rCA64uo66eQ6riwIOyCrOyaqQ==&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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