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들 중에 스마트 장기 요양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꾸 오류/문제가 생긴다며 하도 나에게(왜?) 물어봐서… 대체 해당 앱이 뭔지, 왜 그리 문제가 생기는 건지 함 알아봤음. (결론은 하단에 - 욕 나올 지경임.)
[스마트 장기 요양 앱 사용법]
https://youtu.be/38e-QOgIzd4?si=nTL_BOCQEDoDSlE0
https://youtu.be/BCOReCuT5Do?si=yGw4y_wtBVO_llZq
- ‘스마트 장기 요양 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만든 앱.(오류 버그 많음.)
- 요양 계약서 계약 당시 보호자로써 서명하신 분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가 '공단'에 계약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함.
- 인터넷 연결(와이파이 또는 모바일 데이터)이 되어 있어야 함. *와이파이에서 안 됨.
- RFID 태그, NFC 모드와 위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함.
- 통신사에 따라, 기기(해외에서 구입한 폰, 해외 제조사 폰 등)에 따라 잘 안되는 경우도 있음.(아이폰의 경우 더 안 됨.) *기종에 따라, OS 버전에 따라 안 되기도 함. 근데 이게 말이 되나…?
- 와이 파이 또는 모바일 데이터가 켜져 있어야 함.(와이파이 On, 기본 모드 On, 모바일 데이터 On으로 할 것.)
- 와이 파이가 켜져 있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경우에는 와이 파이 끄고 모바일 데이터를 켜면 됨. 헷갈리면 와이파이를 아예 끄고 모바일 데이터만 사용해도 됨.
- NFC를 활성화(계속 켜놔도 됨) 하고, 기본 모드로 변환.
- 위치 기능은 개인 정보이므로 태그 찍을 때만 켜고 꺼두어도 됨.
▶오류 원인: 대부분 와이파이 (연결 불안정) 문제임. 와이파이에 문제가 있으면 와이파이만 시도하고 인터넷 없음 상태가 되기 때문. 귀찮으면 와이파이 끄고 모바일 데이터를 켜는 사용할 것.
▶앱 서버 자체 문제일 수도 있음. 고질적 앱 서버 오류가 있음. 서버 다운 오류, 서버 접속 오류가 빈번함. 기다리거나 민원전화를 하여 앱 안 찍어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공문이 나오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음.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 요양(1577-1000)에 연락.
결론: 한마디로 건강보험공단에서 만든 앱인데… 앱 자체가 허접하여 문제가 많음. 앱을 사용하는 요양보호사 평균 나이 +-60세 이상인데… 젊은 사람들도 버그/에러/오류 생기면 갑갑한데... 앱 구동방식과 작동 방식, 사용 방식을 저렇게 복잡하고 어렵게 해 놓으니 (노령의 사용자들이 컴 이해도가 떨어지는데) 잘 될 리가 있나…쩝.
앱 개발할 때부터 ‘기획/계획’을 잘 해서 앱을 만들어야 하는데… 만들어 놓은 것 보면… 내가 봐도 좀 욕 나오겠음. 근데 앱 수정/개선도 잘 안 함.(처음부터 잘 못 만들면 수정이 더 어려움. 땜질하듯 수정하면 앱이 더 꼬이게 됨.) 사용자만 복장 터지는 것이지.
결론: 암튼 공단에서 앱을 제대로 개발/수정/보완하지 않는 이상 당장 뚜렷한 해법이 없음. 사용자가 앱 사용 및 스마트폰 사용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 지식을 습득하고 익히는 수밖에 방법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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