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4, 2018

마크업과 마진의 차이..?

마크업과 마진의 차이..?

마크업(markup)이란?
상품의 판매 가격을 정하는 것이다. 또 상품의 판매가에서 들여온 원가를 뺀 액수 즉 원가를 제외한 이윤을 뜻한다.[네이버 지식백과]

마진(margin)이란?
상거래 용어로는 판매가격과 매출원가와의 차액, 즉 매출 총이익. 매출 총이익에서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를 공제한 것이 영업이익(또는 영업손실)이다. 또 마진은 단순히 이문(利文)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그 밖에 생산비를 메울 만한 최저수익이라는 뜻도 가지며, 증권거래에서의 위탁증거금을 뜻하기도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Mark-up and Margin are different views of the same information.
마크업과 마진은 같은 정보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다. 

***

마크업(markup)이란 용어를 처음 오늘 들었다. 대체 마크업이 뭐지? 마진과 다른 말인가? 둘 다 같은 말 같은데.. 의미가 다르단다. 두 용어가 헷갈린다. 핵심은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수익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마크업
A제품이 있다고 가정하자.
A제품: 소비자 가격은 200,000원 라고 가정하고
소매업자는 A제품을 도매가격인 95,000원에 매입/사입 한다고 가정할 때..
소비자 가격/도매 가격으로 나누면 마크업은 2.1이 된다.(200,000원/95,000원 = 2.1)
즉 이 말은.. A제품의 소매가는 도매가의 2.1배라는 뜻이다.


*마진
A제품이 있다고 가정하자.
A제품: 소비자가격은 200,000원 라고 가정하고
소매업자는 A제품을 도매가격인 95,000원에 매입/사입 한다고 가정할 때..
소비자가격 - 도매가격 으로 빼고.. 그것을 다시 소매가로 나눈 것을 말한다.
즉, 200,000원 - 95,000원 = 105,000원/200,000원 = 52.5%
따라서 A제품의 소비자가 대비 마진율은 52.5%가 된다.


​위와 같이 똑같은 제품을 똑 같은 소비자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수익률이 다르다.


근데... 위와 같이 마진과 마크업에 대해 정리를 하다보니.. 예전에 스스로 알게 되었던 마질률 계산법(https://blog.naver.com/parangbee/80116601420)과 유사하다. 예전의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아~~ 예전에 내가 이상하게 생각 되었던게.. 바로 마크업 이구나라는 생각이 스쳤다. 유레카~~! 이제야 알겠다.

흔히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경우가 이런 것이다. 대게 마진률을 계산할 때.. 위 마크업 과 같은 계산 방식으로 계산을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신이 목표했던 마진률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마크업의 이익 %는 마진률의 이익 %와 다르다. 소량, 소액일 때는 차이가 미비할 수 있지만 이게 누적이 되면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음으로 꼭 마진률 계산하는 방식으로 계산을 해야 한다. 마크업 수익 % 은 마진률의 수익 % 보다 항상 작게 나오기 때문이다.


참조:
https://youtu.be/ITdK3y7t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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