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6, 2025

중국 딥시크(DeepSeek) AI, 로봇 수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5367?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85033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85033


https://youtu.be/QSh8F9CCtKI

https://youtu.be/-nSOw0qE43g

https://youtu.be/II78dEpFlr4

https://youtu.be/HvG9RIsWpqI?si=XccnUswGVmNKN9f5

https://youtu.be/HvG9RIsWpqI?si=qackm8tzAGkpQsYU


20년 전(15년 전이었나?) 누군가 중국은 (부동산과 버블경제 때문에) 언젠가는 망할 것이라고 했을 때... 나는 다른 생각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내 생각은... 우선 중국은 땅 덩어리가 너무 크고, 인구가 너무 많아서... 어느 날 한순간 혹은 갑자기 망하기 어려울 것이라 여겼다. 물론 당장 중국의 서비스 및 제품이 허접하지만 대한민국이 60년대, 7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그들 역시 머지않은 장래에 납득할 만한 수준의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여겼다. 또한 높은 인구수에는 항상 소수의 천재들(또는 선한 자, 현명한 자)이 튀어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행여 어느 날 갑자기 망하거나 공황이 오더라도... 과도기를 지나면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물론 중국의 거대한 땅, 많은 인구수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아주아주 예전에 중국애들 공부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중국애들은 하찮은 수준의 질문도 망설이지 않고, 틀려도 쪽팔림이 별로 없고, 틀리거나 말거나 그냥 해본다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그런 것이 좀 이상하게 보이거나 몰상식 혹은 몰염치처럼 보였는데… 생각해 보면 일단 저질러 보는 행동력, 추진력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어쨌거나 지금 15년, 20년이 지났고... 며칠 전 위 영상과 기사들을 보게 되었다. 중국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염려(?)가 현실이 되어가는 듯하여 불안하지만… 어찌할 방법은 없다.^^;

다른 나라들이 진화하려 할 때... 어찌 보면 대한민국은 자꾸 보수화로 서서히 후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다. 그 시작은 아마도 노무현을 버리고, 이명박을 뽑았을 때부터 시작되었지 않나 싶다. 물론 나만의 개똥 견해지만 말이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중국을 더 이상 조롱하고 비웃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겠다. (땅이 너무 크고, 인구가 너무 많아...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덩치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유연성과 대응력, 변화능력 등이 떨어진다. 워낙 땅이 크고 인구가 많아서 여전히 이상한(?) 사람들도 많지만 말이다.

중요한 건... 중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현재처럼 4면이 막혀있는 이 좁은 땅 덩어리에서 한국 사람끼리 서로 죽자고 박 터지게 경쟁하고,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충돌하고, 점차 줄어드는 인구수와 여전히 존재하는 전근대적 의식, 기성세대 및 노년층의 과거에 대한 고집과 집착, 젊은 층의 보수화 등은 대한민국의 진화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한국 역시 어느 날 갑자기 망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위기에 항상 대안을 찾았으니 말이다. 의문은 왜 한국은 항상 어렵게 돌아서 ‘길’을 가냐는 것이다. 충분히 저력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것이 미스터리이자 의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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